스웨덴서 '웃는 개구리' 퇴치 작전…새로운 방법 동원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브레비크 지역에서 2년 전 처음 발견된 '웃는 개구리'(학명: sjögrodan) 퇴치 작전이 새로운 방법을 동원하며 강화되고 있습니다.

'웃는 개구리'의 등장과 확산

  • 2년여 전, 브레비크 학교 인근 연못에서 많은 수의 '웃는 개구리'(또는 '우는 개구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스웨덴 야생에서 이 개구리가 처음 발견된 사례였습니다.
  • 당시 전문가들은 애완동물로 사육되던 개구리가 탈출하여 번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웃는 개구리'라는 별명은 수컷이 번식기에 내는 웃음소리와 유사한 울음소리에서 유래했습니다.

퇴치 작전의 현황 및 변화

  • 스웨덴에서는 침입종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핀란드에서는 침입종으로 지정된 이 개구리를 제거하기 위한 독자적인 작전이 진행 중입니다.
  • 첫해 여름, 연못과 바다 인근에서 약 70마리가 포획되었습니다.
  • 스웨덴 사냥꾼 연맹(Svenska Jägareförbundet)의 페르-아르네 욀렌(Per-Arne Åhlén) 프로젝트 책임자는 이후 포획 수가 점차 감소했으며, 올해는 더욱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 욀렌 책임자는 첫 해 이후 번식이 이루어졌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퇴치 방법의 변화: 염화나트륨에서 로테논으로

  • 과거에는 연못에 다량의 염화나트륨(소금)을 투입하여 개구리 알의 생존을 막으려 했으나, 이 방법은 연못의 식물까지 죽이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 올해는 대신 로테논(rotenon)이라는 식물성 살충제가 사용되었습니다. 로테논은 열대 콩과 식물에서 추출되며, 아가미 호흡을 하는 수생 동물에게 독성이 있고 효과가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새로운 퇴치 전략: '울음소리 상자'

  • 사냥꾼들은 주로 총기를 사용하여 성체 개구리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 올해는 특히 바다 인근에서 많은 개구리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연못에서 태어난 개구리가 바다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 과거에는 수컷의 울음소리를 녹음한 휴대용 스피커를 사용하여 다른 수컷을 유인해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 올해는 암컷을 유인하기 위한 '울음소리 상자'(skrikburkar)라는 새로운 장치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24시간 수컷의 울음소리를 재생하는 스피커로, 바다에 설치되어 암컷을 유인하는 데 효과를 보였습니다.

작전의 독창성과 미래 전망

  • 브레비크 지역의 두 연못에서만 개구리가 발견되었으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된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 스웨덴 사냥꾼 연맹이 스웨덴 자연보호청(Naturvårdsverket)의 의뢰를 받아 개구리 퇴치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욀렌 책임자는 이 작전이 야생에서 담비(mårdhund)를 사냥하는 것과는 다르며, 도심 환경에서 많은 사람이 활동하는 가운데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그는 암컷이 소금물에서 알을 낳지 않는 한, 최종적으로 개구리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4년 겨울, 학교 옆 연못의 물을 빼 개구리를 얼어 죽게 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지하수 유입으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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