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좌파당(Vänsterpartiet)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시그투나 학교(Sigtunaskolan)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찰, 학교 기숙사 급습 및 학생 5명 용의자로 입건
최근 경찰은 시그투나 학교 기숙사에 대한 급습을 단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5명의 학생이 동급생에 대한 성추행, 폭행, 불법 강요 등 중범죄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이는 학교 측의 기존 안전 관리 점검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심각한 수준의 가혹행위 및 괴롭힘이 발생했음을 시사합니다.
교육위원회, 학교 운영 실태 재점검 결정
새롭게 구성된 스웨덴 교육위원회는 최근 학교 감독 기관인 Skolinspektionen(교육감독청)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교육위원회 신임 의장인 하와르 아사이에쉬(Hawar Asaiesh, V)는 이번 방문이 시그투나 학교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과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 Skolinspektionen은 경찰 수사와 별개로 시그투나 학교 및 기숙사에 대한 새로운 감독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좌파당, 법률 강화 통한 학교 폐쇄 권한 확대 요구
하와르 아사이에쉬 의장은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Skolinspektionen이 시그투나 학교의 운영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법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학교 운영진, 학부모,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증언을 종합해 볼 때, 이러한 유형의 학교는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학교뿐만 아니라 부속 기숙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병행되어야 하며, 학교 외부에서 발생하는 가혹행위와 학교 운영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평행 사회' 형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DN은 시그투나 학교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현재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