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지방 정치인들, 협박 및 폭력 위협에 노출… 정치인 안전 비상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사회민주당 소속 지방 정치인 세 명이 최근 협박 및 폭력 위협에 노출되어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 사건들은 선거 운동 기간 이후에도 정치인들을 향한 위협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협박 사건 개요

  • 빅토리아 트리그바도티르 롤카(Viktoria Tryggvadottir Rolka): 15년간의 정치 활동을 마감하고 정계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작년 9월, 익명의 전화번호로 걸려온 협박 전화로 인해 신변 보호 조치를 받고 개인 정보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가해자는 그녀의 집 주소를 알고 있다고 위협하며, 그녀의 정책에 대해 '국가 반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28세 사업가가 기소되었습니다.
  • 요나스 아테니우스(Jonas Attenius): 당 그룹 리더이자 시의회 의장인 그는 국제 여성의 날, 여성 건강 관리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을 비판하는 영상에 대해 '이마에 총을 맞아야 한다'는 댓글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를 불법 협박으로 간주했으며, 가해자는 해당 발언이 아테니우스를 '교체'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블레르타 호티 싱(Blerta Hoti Singh): 보육을 담당하는 이 정치인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게시물에 대한 답글로 심각한 위협을 받았습니다. 70세 여성은 그녀의 자녀를 빼앗고, 자신은 강간당하며, 자녀는 이민자에 의해 살해당해야 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호티 싱은 이러한 위협에 대해 낮은 허용 기준과 법적 처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치인 안전 문제 심화

이러한 사건들은 스웨덴 지방 정치인들이 겪는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냅니다. 빅토리아 트리그바도티르 롤카는 특히 젊은 여성 정치인들이 '모든 사람의 동등한 가치를 위해 발언할 때 국가 반역자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위협이 정치 활동을 중단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임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가족 상황보다는 정치적 이상 실현의 한계와 정치인으로서의 소진 가능성을 은퇴 이유로 꼽았습니다.

프리다 구스타프손 셀베리(Frida Gustafsson Selberg) 경찰청 민주주의 그룹장은 많은 위협과 증오 범죄가 신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고가 이루어지고 수사가 진행될 때 비로소 효과가 나타나고 법원 판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년 서부 지역에서 433건의 관련 사건이 신고되었으며, 이 중 8건이 기소되었습니다.

통계 및 배경

브로츠포레벤데 라드(BRÅ)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유럽의회 선거 기간 동안 응답자의 25.4%가 위협, 괴롭힘, 폭력, 재산 피해, 절도 등 어떤 형태의 사건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여성 정치인(26.8%)이 남성 정치인(24.4%)보다 약간 더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위협의 주된 동기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굴욕감을 주거나 모욕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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