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사회민주당, 에너지부 장관을 의회로 소환…'스웨덴 전력청' 내부 갈등 조사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사회민주당은 에바 부쉬(KD) 에너지·기업부 장관을 기업운영위원회(näringsutskottet)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는 스웨덴 전력청(Svenska Kraftnät) 내부에서 마야 룬드벡(Maja Lundbäck) 총국장의 리더십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스웨덴 전력청 내부 갈등 심화

DN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전력청 내부에서는 마야 룬드벡 총국장의 임명을 둘러싸고 심각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다수의 고위 간부들은 룬드벡 총국장의 리더십을 강하게 비판하며, 일부는 기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익명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마야 룬드벡 총국장은 언론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열린 대화를 원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익명으로 제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리더십에 대한 비판은 직책상 당연히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민주당, 장관 소환 추진

사회민주당은 해당 기관을 관할하는 에바 부쉬 장관에게 직접 상황 설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사회민주당의 에너지·기업 정책 대변인 프레드릭 올로브손(Fredrik Olovsson)은 "스웨덴 전력청의 상황에 대한 언론 보도를 고려하여, 부쉬 장관이 위원회에 출석해 기관 운영에 대해 설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력청은 스웨덴의 전력 및 에너지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정부가 이러한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로브손 대변인은 임시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기관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전력 시스템 확장에 있어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핵심 역량을 유지하고 업무 속도를 늦추지 못한다면 스웨덴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색당도 장관 출석 요구

스웨덴 녹색당 역시 에바 부쉬 장관의 기업운영위원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녹색당의 에너지 정책 대변인 아사 린드하겐(Åsa Lindhagen)은 "내부에서 제기되는 우려와 경고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 스웨덴 전력청은 전력화 추진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장관이 위원회에 출석해 현 상황에 대한 견해와 정부의 조치 계획을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DN은 에바 부쉬 장관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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