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스타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
리버풀의 공격수 디오구 조타(28세)가 스페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포르투갈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조타는 스페인 사모라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개요
포르투갈 언론 '디아리오 드 노티시아스'에 따르면, 조타는 형과 함께 잉글랜드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의 형인 안드레 실바 역시 포르투갈 2부 리그 페나피엘에서 선수로 활동 중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함께 사망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량은 도로를 이탈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수 경력
디오구 조타는 2020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울버햄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포르투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으로 49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근황
디오구 조타는 불과 2주 전에 결혼했으며, 부인 루테 카르도주와의 사이에서 세 자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iverpoolstjärnan Diogo Jota död i trafikolycka Liverpoolspelaren Diogo Jota, 28, har dött i en bilolycka, rapporterar portugisiska medier.
Olyckan ska ha inträffat i närheten av den spanska staden Zamora.
Enligt tidningen Díario de Notícias var den portugisiske landslagsspelaren på väg till England tillsammans med sin bror.
Även brodern André Silva, som spelar för klubben Penafiel i den portugisiska andraligan, omkom i olyckan.
Enligt medieuppgifter ska bilen ha kört av vägen och fattat eld.
Jota spelade för engelska Liverpool sedan 2020.
Han har tidigare spelat för bland andra Wolverhampton, Atlético Madrid och FC Porto.
Han gjorde även 49 landskamper för Portugal.
Diogo Jota gifte sig för bara två veckor sedan.
Tillsammans med frun Rute Cardoso hade han tre barn.
Texten uppdater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