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지역, 기록적인 폭염 지속 – SMHI, 다시 경고
올해 7월, 스웨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스웨덴 기상청(SMHI)이 다시 한번 고온 현상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100년 만의 폭염
SMHI에 따르면, 7월의 폭염은 특히 북부 스웨덴에서 매우 길게 이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100년 전과 비교해야 할 정도로 긴 폭염이 관측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SMHI는 고온 현상에 대한 새로운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북부 노르란드 지역의 폭염은 7월 1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SMHI는 논평을 통해 "그 이후로 단일하고 긴 폭염으로 느껴졌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파란다와 욕목은 특히 두드러지며, 100년이 넘는 기간 중 가장 긴 폭염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파란다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 연속으로 25도를 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기간의 폭염은 1913년에 마지막으로 발생했습니다.
욕목에서는 올해 폭염이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100년 전 욕목에서는 7월에 16일 동안 폭염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룰레오와 피테오에서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4도를 조금 넘는 기온으로 폭염이 잠시 주춤했습니다.
최고 기온 기록
북부 노르란드 지역의 최고 기온은 7월 24일 셸레프테오 공항에서 33.6도를 기록했습니다. SMHI는 동부 노르보텐과 북동부 베스테르보텐(셸레프테오에서 파얄라까지) 지역에 대해 새로운 고온 현상을 경고했습니다. 8월 2일까지 최고 기온이 25~3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전체 기온
스웨덴 전체적으로 7월은 평년보다 더 따뜻했습니다. 그러나 월 평균 기온은 2018년 7월이나 2014년 7월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SMHI는 올해 7월이 쌀쌀한 밤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폭염은 최소 5일 동안 일일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정의됩니다.
Rekordvärmebölja i norr – SMHI varnar igen Juli månads värmebölja har varit lång – särskilt i norra Sverige. På sina håll får man gå tillbaka 100 år för att hitta en längre värmebölja, enligt SMHI. En ny varning för höga temperaturer har utfärdats. Värmeböljan i norra Norrland började 10 juli. Det kan ”säkert ha upplevts som en enda lång värmebölja sedan dess”, skriver SMHI i en kommentar.Haparanda och Jokkmokk sticker ut, och tangerar den längsta värmeböljan på över 100 år. Haparanda har haft över 25 grader 14 dygn i sträck, mellan den 12 och 25 juli. En lika lång värmebölja inträffade senast 1913.I Jokkmokk varade årets värmebölja i 15 dygn, mellan den 11 och 25 juli. För 100 år sedan hade Jokkmokk en värmebölja på 16 dygn i juli. I Luleå och Piteå bröts den med något svalare dagar, då med lite över 24 grader den 17 till 18 juli.Den högsta temperaturen i norra Norrland uppmättes på Skellefteå flygplats med 33,6 grader den 24 juli. Och det är inte över. SMHI varnar för nya höga temperaturer i östra Norrbotten och nordöstra Västerbotten – ungefär från Skellefteå till Pajala. Fram till 2 augusti väntas maxtemperaturer på 25-30 grader.I hela Sverige har juli månad varit varmare än normalt. Men medeltemperaturen för månaden kan ändå inte mäta sig med juli 2018 eller juli 2014. Detta eftersom årets juli började med kyliga nätter, skriver SMHI.Om minst fem dygn har en dagstemperatur om minst 25 grader räknas det som värmeböl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