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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연내 금리 인하 시사

(원문제목: Räntan oförändrad – öppnar för sänkning)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연내 금리 인하 시사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연내 인하 가능성 열어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켄은 2%의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23일(수)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이며, 올해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경제 상황과 금리 결정 배경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스웨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높은 실업률과 저조한 경제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릭스방켄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KPIF, 가계 이자 비용 제외)은 3%로, 6월의 2.8%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릭스방켄의 입장

릭스방켄은 성명을 통해 “스웨덴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밝히며, “향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를 면밀히 검토하여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보다는 인하에 무게를 두는 뉘앙스로 해석됩니다.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릭스방켄이 연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추이와 경제 성장률 회복 여부가 금리 인하 시기와 폭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결하다 oförändrad
중급
금리는 동결되었다.
Räntan är oförändrad.
인플레이션 inflation
중급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다.
Inflationen stiger.
금리 인하 sänkning
중급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다
öppnar för sänkning

Räntan oförändrad – öppnar för sänkning Riksbanken lämnar som väntat styrräntan oförändrad på 2 procent, meddelar man på onsdagsmorgonen. Samtidigt öppnar man för en sänkning senare i år. Beskedet om oförändrad styrränta kommer trots att Sveriges ekonomi fortsatt går knackigt, med hög arbetslöshet och svag tillväxt.Samtidigt ligger inflationen över Riksbankens inflationsmål på 2 procent. I juli låg inflationstakten på 3 procent enligt inflationsmåttet KPIF som exkluderar hushållens räntekostnader, en uppgång från 2,8 procent i ju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