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당, 식료품 VAT 인하만으로는 부족... 장기적 물가 안정 위한 경쟁 강화 촉구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사회민주당은 정부의 식료품 부가가치세(VAT) 인하 조치만으로는 장기적인 물가 안정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하며, 저가 상점 확대와 경쟁 강화를 통해 식료품 가격을 근본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식료품 VAT를 12%에서 6%로 절반 인하하는 조치를 시행합니다.

VAT 인하의 한계와 사회민주당의 입장

사회민주당의 경제 정책 대변인 미카엘 담베리 의원은 정부의 VAT 인하를 환영하면서도, 불확실한 국제 정세로 인해 가격 인하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담베리 의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식료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상점 간 경쟁을 강화하는 공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쟁 강화를 통한 가격 인하 방안

사회민주당은 식료품 가격 인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다음을 제안했습니다.

  • 저가 상점 확대: 마트프리스콜렌의 분석에 따르면, 저가 상점이 들어설 경우 한 자녀 가구는 연간 최대 22,000 스웨덴 크로나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인근 기존 상점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여 연간 약 7,000 스웨덴 크로나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지자체 역할 강화: 순스발 시 도시계획국이 새로운 상점 부지를 적극적으로 물색하는 모델을 보베르케트(스웨덴 주택·건설·계획청)를 통해 다른 지자체로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도매 부문 경쟁 강화: 도매 유통 단계에서의 경쟁을 강화하여 전반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해야 합니다.
  • 농촌 상점 지원 확대: 외곽 지역 상점에 대한 정부 지원을 늘려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가격 안정에 기여해야 합니다.

소비자 보호 및 투명성 강화

사회민주당은 소비자들이 가격을 투명하게 비교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매장 내 명확한 표시 규정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내용물은 줄었으나 가격은 동일한 제품(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포장지에 경고 삼각형을 표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담베리 의원은 기업들이 포장 크기를 줄이는 행위에 대해 소비자들이 큰 불만을 느낀다고 언급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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