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신임 L당 대표 아브치, 통합과 교육으로 시정 이끌겠다 밝혀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자유당(Liberalerna, L)의 새로운 스톡홀름 시당 대표로 선출된 굴란 아브치(Gulan Avci)가 통합과 교육을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스톡홀름에서의 정치 여정의 시작

아브치는 5세 때 터키에서 스웨덴으로 이주하여 브레덴(Bredäng) 지역의 한 아파트에 정착했으며, 이곳이 자신의 스웨덴 생활과 정치적 여정의 시작점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브레덴 지역이 현재와 같이 분리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친구들이 스웨덴어를 사용했고 부모님도 빠르게 직업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990년대 초 유고슬라비아 전쟁으로 많은 난민이 스웨덴으로 유입되면서 브레덴 지역의 사회 통합 문제가 대두되었고, 이는 아브치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통합 문제와 정치적 신념

아브치는 당시 자유당(당시 인민당)이 통합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에 매력을 느껴 입당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스웨덴이 많은 이주민을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통합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피력했다. 아브치는 "의견이 많으면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서 참여해야 한다"며 자신의 정치 참여 동기를 설명했다.

교육을 통한 범죄 예방 강조

아브치는 또 다른 핵심 공약으로 교육을 제시하며, 특히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만약 계층 간의 이동이 교실에서 시작된다면, 통합은 유아 교육 기관에서 시작된다"며, "이것이 젊은이들이 범죄에 빠지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한 약"이라고 주장했다. 아브치는 지난 4월, 정부의 외부 생활 조정관으로서 3세부터 의무적인 유아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에 대한 조사를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새로운 리더십과 정치적 비전

아브치는 최근 당 대표 시모나 모함손(Simona Mohamsson)과 SD 당 대표 지미 오케손(Jimmie Åkesson) 간의 향후 정부 협력 가능성 시사 이후 당을 떠난 얀 욘손(Jan Jönsson)의 뒤를 이어 스톡홀름 시 자유당을 이끌게 되었다. 그녀는 당내의 정치적 대립과 내부 갈등이 정책 논의를 가로막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브치는 스톡홀름 시에서 사회자유당과 녹색당이 과거 성공적으로 협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녹색당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주요 정책 방향 및 개인적 강점

아브치는 정치적 협상에서 양보할 수 없는 세 가지 원칙으로 사회경제적 자원 배분 시스템 폐지 반대, 자유로운 문화 생활 지지, 주택 건설 반대 세력에 대한 반대를 꼽았다. 그녀는 다가오는 선거까지 스톡홀름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유당의 정책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48세의 아브치는 바사스탄(Vasastan)에 거주하며, 뛰어난 베이킹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정치적 신념은 '안전, 자유, 성장' 세 단어로 요약된다. 아브치는 2006년 스톡홀름 시의회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번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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