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겔리바레서 25마리 엘크 불법 사냥 의혹…두 남성 용의선상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북부 겔리바레(Gällivare) 지역에서 최대 25마리의 엘크(älg)를 불법으로 사냥한 혐의를 받는 두 남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불법 사냥 의혹 전말

경찰은 이 사건이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불법 사냥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은 할당량을 훨씬 초과하는 수의 엘크를 사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두 남성을 체포 및 구금했으나, 이후 석방되었으며 현재도 중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 및 증거 확보

경찰은 지역 주민의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광범위한 지리적 영역에 걸쳐 사냥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엘크 사체와 도축 장소로 추정되는 곳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즉사하지 않고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된 엘크들도 있어 단순 사고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지역 사회와의 소통 및 동기 추정

경찰은 지난주 겔리바레 지역의 나타바라(Nattavaara) 마을에서 주민들과 대규모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경찰과 지역 행정 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추가 제보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경찰은 이 불법 사냥이 야간에 차량, 드론, 야간 투시경 등을 이용해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불법 사냥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경제적 동기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5마리에 달하는 엘크를 개인이 소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판매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용의자 및 법적 절차

현재 수사 책임자인 요셉 리켄(Joseph Ricken) 검사는 두 남성이 용의선상에 올라 있으며, 수사 비밀 유지 원칙에 따라 추가적인 정보 공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중 한 명의 변호인은 그의 의뢰인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용의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사냥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불법 사냥 의혹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