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4개 좌파-녹색 정당(사민당, 좌파당, 중앙당, 녹색당)은 소위 '청소년 추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추방 중단 배경
이번 합의는 스웨덴에 강한 유대감을 가진 젊은이들이 특정 연령에 도달했다는 이유로 추방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기존 정부는 지난 봄 일종의 '환기구'를 도입했지만, 좌파-녹색 정당들은 이것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추방 중단법' 추진
녹색당의 이민 정책 대변인 안니카 히르본넨은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추방을 막을 수 있는 '추방 중단법' 제안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추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영구적인 법률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사민당의 이민 정책 대변인 이다 키르키에넨은 법안 마련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이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그녀는 "입법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청의 역할 및 과거 사례
추방 결정을 집행하는 이민청은 새로운 법이 곧 시행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추방을 일시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이다 키르키에넨은 이번에도 이민청이 그러한 조치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추측을 피했습니다. 다만, 지난 봄 이민청은 정부 결정을 기다리며 추방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좌파당 대표 누시 다드고스타르 역시 이민청이 과거 새로운 법률을 기다리며 추방 집행을 중단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합의가 스웨덴 의회로부터 나온 매우 명확한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위원회 주도 합의는 현 의회 임기 동안 좌파-녹색 정당들이 특정 사안에 대해 처음으로 의견 일치를 본 사례입니다. 누시 다드고스타르는 이것이 현재 진행 중인 정부 구성 협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함께 앉아 서로 합의하면 얼마나 많은 좋은 일들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