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구스타브스베리 지역의 방공호들이 비상사태 발생 시 48시간 이내에 사용 가능하도록 준비되고 있습니다.
방공호 정비 현황
베름도 보스타데르(Värmdö bostäder AB)는 지역 내 총 19개의 방공호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7개가 현재 사용 가능한 상태로 정비되었습니다. 남은 방공호들에 대한 정비 작업은 연말까지, 그리고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정비 작업에는 환기 및 급수 시스템 점검, 필요한 장비 구비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방공호임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도 의무 사항입니다.
방공호 사용 및 관리 규정
스웨덴 민방위청(Myndigheten för civilt försvar, MCF)에 따르면, 건물주는 방공호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식수, 난방, 환기, 화장실 시설 확보가 포함되나, 식량이나 위생용품 비치는 의무가 아닙니다.
현재 베름도 보스타데르의 방공호 중 일부는 임차인들의 창고로 사용되고 있어, 약 30가구의 임차인들이 다른 장소로 이주해야 했습니다.
지역 방공호 현황 및 정책
베름도 지역에는 총 56개의 방공호가 있으며, 약 6,2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전체 인구의 14%에 해당합니다. 모든 방공호는 구스타브스베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민방위청은 현재 추가 방공호 건설을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베름도 코뮌의 안전 담당관 요한 베를린드(Johan Berglind)는 방공호는 인구 밀집 지역에 설치되며, 외곽 거주자는 자택이 가장 안전한 피난처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1960-70년대에 방공호가 많이 건설되었으며, 당시 구스타브스베리 공장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해당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공호는 국가적 자원으로, 비상 경보 발령 시 해당 지역에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베름도의 19개 방공호는 루그네트, 문크모라, 헤스트하겐 지역에 있으며, 나머지 37개는 학교 및 주택 협동조합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시에는 창고나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48시간 내에 사용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민방위청은 방공호의 상태 점검 및 등록을 담당하며, 웹사이트(mcf.se)를 통해 가까운 방공호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