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선, 득표율 0.45%p 차 초박빙… 막판 역전 가능성은?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총선에서 현 집권 여당과 야당 간의 득표율 차이가 0.45%p(28,600표)에 불과한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9%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총리가 이끄는 좌파 연합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야당 대표의 우파 연합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막판 변수로 떠오른 '수요일 투표'

최종 결과는 이번 주 후반에 확정될 예정이며, 특히 선거 당일 제때 투표소에 도착하지 못한 우편 투표, 해외 투표, 대사관 투표 등 '수요일 투표' 결과가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2년 총선에서는 이 '수요일 투표'를 통해 약 251,000표가 추가되었으며, 올해 결과 역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과거 선거 결과 분석: '수요일 투표'의 영향

과거 선거 기록을 분석한 결과, '수요일 투표'는 사회민주당의 득표율을 평균 0.18%p 하락시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면, 온건당과 녹색당은 득표율을 높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집권 여당의 경우, 개별 정당의 득표율 변동이 블록별 합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지난 4번의 선거에서 현재 야당 연합(Tidöpartierna)은 '수요일 투표' 이후 최대 0.11%p의 득표율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2006년 선거에서는 '수요일 투표' 이후 0.31%p의 득표율 상승이 있었습니다.

역사적 저점 기록 가능성

이번 선거 결과는 여러 정당에게 역사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사회민주당은 약 28%의 득표율로 10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웨덴 민주당은 2022년 대비 득표율 하락을 기록할 경우, 당 역사상 첫 하락세가 될 수 있습니다. 온건당은 약 20%의 득표율로 스웨덴 민주당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정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유당은 5% 이상의 득표율로 의회 진입 기준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의 신중한 입장

초박빙의 선거 결과로 인해, 양측 지도자들은 승리를 미리 선언하지 않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총리는 "모든 표가 집계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울프 크리스테르손 대표는 "정부 구성에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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