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순스베리 시, 거리 녹화 사업 중 기존 나무 가지 잘라 논란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순스베리 시가 최근 Vintergatan 거리의 녹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존 나무의 가지를 잘라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녹화 사업의 배경 및 목표

시는 겨울 동안 Vintergatan 거리의 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목표는 녹지 공간 확대와 주민 편의 시설 확충이었으며, 이는 초기 주차 공간 감소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주간의 사업 결과, 주차 공간은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설과 주민 반응

거리에는 새로운 명소로 굴렁쇠를 이용한 대형 미로 게임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지역 식당인 Pita in the Park의 고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방과 후 어린이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화분과 벤치가 거리에 배치되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긍정적인 주민들은 "빈 공간을 그대로 두는 대신 무언가를 하는 것이 보기 좋다"며 변화를 반기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마치 안뜰에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새로운 시설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비판적 시각과 논란

반면, 일부 주민들은 변화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주차장 옆 벽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며 "세금 낭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미 Sumpan 지역에 많은 녹지 공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큰 논란은 새로운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기존 나무의 가지가 잘려나간 사건입니다. 시는 새로운 나무가 자리 잡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나무가 위치한 부지의 소유주인 주택 소유자 협회(BRF)는 사전에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의 해명 및 실수 인정

순스베리 시의 조경 설계사인 Anna Lind Grönberg는 당초 새로운 나무를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심을 계획이었으나, 주차 공간 확보 문제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주민들의 항의가 많아 주차 공간을 희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무 가지치기 과정에서 시 공원 관리 인력이 해당 부지가 시 소유지가 아닌 BRF 소유지임을 인지하지 못했던 실수임을 인정했습니다. Anna Lind Grönberg는 "현장에 있었다면 BRF와 소통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서둘러 결정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실수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이 사건에 대해 "큰일은 아니다"라며 "나무의 수관 일부를 조정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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