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중보건청, 가짜 테그넬 경고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안데르스 테그넬 전(前) 국가 전염병학자를 사칭한 허위 영상이 유포되면서 스웨덴 공중보건청(Folkhälsomyndigheten, FHM)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FHM은 해당 영상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영상에서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허위 영상 유포 및 내용
해당 허위 영상은 페이스북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FHM의 로고와 AI로 생성된 안데르스 테그넬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FHM은 이 영상들이 당뇨병 및 천식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광고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HM의 대응
"저와 공중보건청의 이름이 이런 식으로 악용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건강 문제를 이용하여 사기 행각을 벌이려는 시도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 안데르스 테그넬
FHM은 페이스북을 소유한 메타(Meta) 측에 해당 영상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향후 전망
FHM의 신속한 대응과 경고를 통해 허위 정보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허위 정보 관리 및 사용자 보호 노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FHM varnar för fejkad Tegnell Falska filmer med före detta statsepidemiolog Anders Tegnell sprids på sociala medier.
Nu väljer Folkhälsomyndigheten (FHM) att polisanmäla filmerna – och varna för de produkter de marknadsför.
Det fejkade materialet uppges spridas på Facebook, och innehåller både FHM:s logotyp och en AI-genererad Anders Tegnell.
Filmerna gör enligt myndigheten reklam för diverse preparat mot diabetes och astma."Det känns hemskt tråkigt att mitt och myndighetens namn utnyttjas på det här viset, och att bedragare försöker sko sig på utsatta människor som vill ha hjälp med sina hälsoproblem", säger Anders Tegnell i ett pressmeddelande från FHM.Myndigheten har vänt sig till Meta, som äger Facebook, med en uppmaning om att ta bort filmer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