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7% 기록
미국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에 2.7%를 기록하며 상승했습니다. 이는 5월의 2.4%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6월에 2.9%로, 5월의 2.8%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 상회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6월 CPI 인플레이션은 2.6%로, 근원 인플레이션은 2.9%로 예상되었습니다. 실제 발표된 수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분석 필요
이번 인플레이션 상승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nflationen studsar upp i USA Inflationen i USA enligt måttet KPI – det vill säga konsumentprisernas ökning i årstakt – steg till 2,7 procent i juni.Det kan jämföras med 2,4 i maj.Den så kallade kärninflationen, där livsmedels- och energipriser rensats bort, låg på 2,9 i juni mot 2,8 i maj.Analytiker hade i genomsnitt räknat med att KPI-inflationen skulle stiga till 2,6 procent i juni, medan kärninflationen skulle stiga till 2,9 procent, enligt en sammanställning av prognoser gjord av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