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막스(Max) 버거 체인의 쇠데르말름(Södermalm) 메드보리아플라첸(Medborgarplatsen) 지점 주류 판매 허가 신청이 스톡홀름 시 사회복지위원회 인허가 소위원회에서 최종 거부되었습니다. 사회복지국은 해당 지역의 치안 문제, 청소년 보호, 그리고 미성년자 대표자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배경 및 신청 내용
막스 버거는 2019년 메드보리아플라첸에 문을 연 대형 매장으로, 실내 260석과 옥상 테라스 60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매장은 저녁과 주말에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막스 측은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맥주와 와인을 판매할 수 있는 영구적인 주류 판매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사회복지국의 반대 의견
사회복지국은 주류 판매가 질서 및 공공의 평온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해당 레스토랑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만남의 장소라는 점과, 해당 지역에서 폭력 및 마약 관련 범죄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반대 이유로 들었습니다.
미성년자 대표자 문제
알코올법에 따르면 주류 판매 허가를 신청하는 대표자는 만 2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막스 측 대표 중 한 명이 이 연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허가 거부의 또 다른 사유가 되었습니다.
쇠데르말름 지구 행정부 및 경찰의 우려
쇠데르말름 지구 행정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수로 술이 제공되거나, 성인이 대신 술을 구매해 줄 위험이 크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경찰 또한 해당 레스토랑이 '공개 마약 거래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청 거부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안데르스 린드베리(Anders Lindberg) 쇠데르말름 지역 경찰은 메드보리아플라첸과 비에른스 트레드고르드(Björns trädgård) 인근에 폭력 및 마약 관련 범죄가 집중되어 있어 주류 판매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사례 및 향후 가능성
막스 버거 체인은 2019년 셸레프테오(Skellefteå)의 크뤼세트(Krysset) 레스토랑에서도 주류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나 거부된 바 있습니다. 다만, 알란다(Arlanda) 공항 내 막스 레스토랑은 주류 판매 허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데르 오얀네(Alexander Ojanne) 스톡홀름 시 사회 및 안전 담당 의원은 해당 지역의 상황이 변화하여 더 평온해진다면 미래에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막스 측은 신청 절차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추후 답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