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순드뷔베리, 전동 킥보드 사고 급증… 금지 논의 가열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순드뷔베리 지역에서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가 급증하며 금지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 사고 현황

  • 순드뷔베리에서는 지난해 총 31건의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건 증가한 수치로, 2024년 기록했던 사고 건수를 넘어선 것입니다.
  • 지역 주민 레이안 칼릴(Rayan Khalil)은 "매우 위험하다. 전동 킥보드를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에서 피를 흘리며 넘어지는 사람들을 많이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 칼릴의 남편이 순드뷔베리의 한 학교에서 근무하는데, 불과 몇 주 전 전동 킥보드를 타던 사람이 놀고 있던 어린 소녀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원인 및 대책 논의

  • 순드뷔베리 시의회 의원 마르틴 솔베르(Martin Solberg, 녹색당)는 사람들이 전동 킥보드를 일반 차량으로 인식하지 않는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 그는 음주 후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음주 후 차량 운전은 금기시되는 것과 대조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또한, 개인 소유의 전동 킥보드가 사고 통계에는 잡히지 않아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한다고 보았습니다. 렌탈 업체 소유의 킥보드는 규제할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한 개인 킥보드는 통제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 개인 소유 킥보드는 시속 30km 이상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이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속도라고 솔베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 그는 25세 미만 이용자가 전체 전동 킥보드 사고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며, 부모들에게 자녀의 킥보드 속도를 확인하고 안전 교육 및 헬멧 착용을 강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순드뷔베리 시는 렌탈 업체들에게 시내에 저속 구간을 도입하도록 요청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금지 조치 가능성

  • 솔베르 의원은 현재의 대책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며, 심각한 사고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 그는 "이러한 추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강력한 수단을 사용해야 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금지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특히 야간에 사고가 집중될 경우, 야간 운행 중단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인 소유 킥보드와 렌탈 킥보드

  • 사고 통계에서 개인 소유 킥보드와 렌탈 킥보드 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솔베르 의원은 밝혔습니다.

도로 환경 및 이용자 태도

  • 순드뷔베리 주민 요세프 미로(Josef Miro)는 렌탈 킥보드 이용 경험이 있지만 사고를 겪은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항상 주변 환경을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부 도로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특히, 보행자 방호용으로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돌 벤치가 보행자들이 자전거 도로로 나오게 만들어 혼잡을 야기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미로는 전동 킥보드가 자전거를 대체할 수 있는 편리한 수단이지만,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젊은 이용자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통계 개요

  • 2025년 순드뷔베리에서 보고된 전동 킥보드 사고는 31건으로, 이는 경찰 및 응급 병원 기록을 바탕으로 하며 최소 한 대의 전동 킥보드가 관련된 교통사고 중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를 포함합니다.
  • 스톡홀름 지역 전체적으로도 전동 킥보드 사고는 증가하여, 2025년 1,203건이 보고되어 전년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 지역별로는 스톡홀름 시가 사고 건수 및 인구 1만 명당 사고 발생률 모두 가장 높았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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