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중국과 합의 근접" 발표
스웨덴 라디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10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우리는 중국과 거의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톡홀름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 개최
이번 회담은 2일간 스톡홀름에서 진행되며,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슨트와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어느 누구도 해치고 싶지 않다"면서 관세가 낮은 수준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EU 무역 합의
한편, 주말 동안 미국과 EU는 EU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 관세를 15%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에는 이전에는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되었던 자동차도 포함됩니다.
Trump inför mötet: Vi är nära avtal med Kina USA:s president Donald Trump säger att USA är nära ett avtal med Kina inför dagens möte i Stockholm, rapporterar Sveriges Radio.
– Vi har mer eller mindre kommit överens om ett avtal med Kina, men vi får se hur det går, sa Donald Trump under söndagen i samband med mötet med EU-kommissionens ordförande Ursula von der Leyen.Under ett tvådagarsmöte kommer USA:s finansminister Scott Bessent och Kinas vice premiärminister He Lifeng att mötas i Stockholm.
Enligt USA:s president Donald Trump ska tullsatserna hamna på de lägre delen av skalan då USA "inte vill skada någon".Under helgen kom USA och EU överens om amerikanska importtullar på 15 procent på varor från EU, inklusive bilar som tidigare hade högre tull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