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튀레쇠(Tyresö) 김나시움 인근 버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8세 학생이 사망한 가운데, 학교와 지역 사회가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학생들을 위한 광범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학교는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위기 지원팀을 가동하여 충격에 빠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돕고 있습니다.
비극적인 사건 발생 및 수사 현황
지난 3월 25일, 튀레쇠 김나시움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에 탑승해 있던 18세 학생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음 날인 3월 26일, 경찰은 해당 학생이 부상으로 사망했음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 학생이 튀레쇠 김나시움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3월 30일, 검찰은 20대 남성 한 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으며, 3월 31일에는 이 남성에 대한 구금 요청이 이루어졌습니다.
학교의 즉각적인 대응과 추모 활동
사건 발생 직후 에밀 요한손(Emil Johansson) 교장은 즉시 '진행 중인 치명적 폭력' 경보를 발령하여 학교를 봉쇄했습니다. 당시 교장은 버스 주변에 있던 학생들을 학교 안으로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총격 피해자가 버스 밖으로 옮겨지는 것을 직접 목격했으며, 15명 이상의 학생들이 살인 사건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사망한 학생을 추모하기 위해 교내 카페테리아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공간에는 학생의 사진과 함께 촛불, 장미 다발, 그리고 학생이 즐겨 하던 탁구 라켓과 공이 놓였습니다. 에밀 요한손 교장은 해당 학생이 탁구를 매우 좋아했으며 카페테리아가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학교는 학생을 기리기 위한 침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침묵은 1분에서 15분으로 연장될 정도로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광범위한 위기 지원 활동
사건 이후 튀레쇠 시의 '심리 및 사회적 돌봄(POSOM)' 팀이 신속하게 가동되었으며, 시의 위기 지원팀 책임자인 마리아 외프베르스트룀 베딘(Maria Öfverström Wedin)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습니다. 위기 지원팀에는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약 40명의 자원봉사 시 공무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위기 지원팀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원했습니다:
- 경찰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
- 수많은 개별 상담 진행
- 버스 탑승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지원 제공
- 필요한 경우 의료 기관으로 연계
- 버스 이용을 불안해하는 학생들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 제공
마리아 외프베르스트룀 베딘 책임자는 충격에 대한 반응이 사람마다 다르며, 많은 학생들이 슬픔, 두려움, 불안을 느꼈고 일부는 분노를 표출하거나 감정을 억누르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밀 요한손 교장은 어려운 시기였으나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 극복했다고 평가하며 학생, 교직원, 시 당국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상화 노력 및 지속적인 지원
총격 사건 다음 날에도 학교는 평소와 같이 문을 열었습니다. 에밀 요한손 교장은 당시 학교에 무거운 슬픔의 분위기가 감돌았다고 회상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왔으며, 학교는 학생들을 계속 돌보고 일상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수업을 재개하며 학교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장은 매일 이러한 목표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튀레쇠 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채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젊은 범죄 피해자 및 목격자를 위한 지원 센터
- 튀레쇠 청소년 상담소
- 튀레쇠 무슬림 협회
- 브리스(Bris): 채팅, 전화, 문자 메시지, 방문 상담 및 자녀에 대한 질문이나 우려가 있는 성인을 위한 지원 라인 운영
더 자세한 정보와 전화번호는 튀레쇠 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