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14세 이상 중범죄 청소년 수감 시설 교육 준비 완료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교정 당국은 14세 이상 청소년 중범죄자를 수용하고 교육하기 위해 교도소 시설을 개조하고 교사를 채용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첫 학생이 입소하지 않아 교육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못했습니다.

청소년 수감 시설 개조 및 교사 채용

스웨덴 교정 당국은 15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이 중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기존의 '보호 소년원' 대신 '구금형'을 받도록 하는 법 개정에 따라 쿰라 교도소를 포함한 8곳의 교정 시설에 청소년 전담반을 마련했습니다. 추가로 두 곳의 시설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 법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2026년 9월 10일부터는 14세까지 처벌 가능 연령이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쿰라 교도소의 새로운 청소년 전담반에는 이미 구금형을 선고받은 17세 청소년 두 명이 수감되어 있으며, 이들은 학교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한 명은 고등학교 과정, 다른 한 명은 초등학교 과정을 이수 중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법률에 따라 구금형을 선고받은 청소년은 아직 입소하지 않았으며, 법률은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본격적인 교육 활동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교육 과정 및 운영 계획

교정 당국은 기존에 성인 대상 교육만 운영해왔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과정까지 신설했습니다. 13명의 교사들은 현재 교육 과정의 기초가 될 교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동시에 성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정 당국은 첫 학생이 입소하는 즉시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교도소 외부 학교와 유사하게 주당 23시간의 수업이 보장될 예정입니다. 수감자들은 같은 구역의 학생들과 소규모 학급에서 수업을 받게 되며, 모든 교사는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교도소 내 수영장 부재 및 외부 시설 이용 제한으로 수영 수업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학업 지속 및 동기 부여

새로운 규정에 따라, 수감된 청소년들은 7월 1일부터 다음 해 6월 30일까지 학업을 이어가야 합니다. 이는 수감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서 오랜 기간 이탈했기 때문에, 교정 당국은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사들은 다양한 수준과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계획

2027년까지 호그스보, 스케네스, 이스타드 교도소에도 청소년 전담반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후 외스테르셰르와 퇴비 교도소에서도 미성년자를 수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비어 있는 청소년 전담반의 일부 공간은 구치소의 과밀 해소를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학교 교육은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이 될 것이며, 초등 및 중등 교육 과정과 함께 학교 도서관 및 학생 건강 지원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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