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칼스홀에서 발생한 이중 살인 사건의 24세 남성 용의자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 개요
2025년 8월 25일 새벽, 칼스홀의 한 주택가에서 여러 이웃 주민들이 총성을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시동이 켜진 채 창문이 열려 있는 차량을 발견했으며, 차량 앞좌석에서 두 구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이전에 경찰에 알려진 인물들이었습니다.
수사 및 증거 확보
검찰은 24세 남성이 지문, 무기 발견, 휴대전화 추적 등을 통해 이중 살인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용의자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며, 단순히 무기를 전달할 임무만 받았을 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이 이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아타운다 지방법원은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판결 및 형량
법원은 피고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관 프레드릭 외베리(Fredrik Öberg)는 "이번 살인이 거의 즉결 처형에 가까운 가중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형량은 종신형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망자들의 여러 친족에게 배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과거 범죄 이력
칼스홀 이중 살인 사건 발생 사흘 후, 후딩에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체포 및 구금된 24세 남성은 지난 3월, 후딩에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살인 미수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그는 살인 미수 혐의는 부인했으나, 중대 강도 미수 혐의는 인정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그의 형량은 종신형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변호인 입장
용의자의 변호인 토비아스 에녹손(Tobias Enochson)은 판결문을 아직 전부 검토하지 못했다며, 피고인이 부인하는 상황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진 점에 대해 분석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항소가 확실시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찰의 수사 과정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의 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가 사건 발생 전날 아침 스톡홀름 중앙역에 나타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사건 당일 용의자가 남부 스톡홀름의 한 주소지에서 택시를 타고 칼스홀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 택시 차량에서 용의자의 지문이 발견되었으며, 사건 발생 한 달여 후 칼스홀의 한 학교 근처 숲에서 발견된 권총이 이중 살인 사건의 범행 도구로 지목되었습니다. 이 권총은 위조된 복제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휴대전화가 사건 당일 남부 스톡홀름에서 칼스홀까지 이동하는 동안 여러 기지국에 접속한 기록을 통해 그를 사건 현장 및 범행 도구가 발견된 장소와 연결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