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마 헬스트룀, 성공적인 경기에도 불구하고 겪는 뜻밖의 난관: "젤리가 다 떨어졌어요"
윌마 헬스트룀은 자신의 애마 치치(Cicci)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페인 라 코루냐 외곽의 카사 노바스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두 차례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그녀의 말은 단 한 번도 장애물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헬스트룀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젤리가 다 떨어졌어요."
젤리 부족 사태: 긴급 공수 요청
헬스트룀은 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만약 누군가 선수권 대회를 보러 가거나, 갈리시아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면, 넉넉한 양의 스웨덴 젤리를 챙겨가라는 것입니다.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큰 봉지를 사서 가져왔어요. 오늘 아침 마구간에서 거의 다 떨어져서 조금 민망했어요." 헬스트룀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녀는 젤리 부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했습니다. "대신 바나나를 먹어야겠어요."
챔피언십을 향한 질주
헬스트룀이 이번 선수권 대회를 시작한 것처럼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그녀와 치치는 일요일에 열리는 개인 결승전 첫 번째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요일에 열리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의 무결점 경기를 치른 후, 헬스트룀과 치치는 1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빛나는 과거와 미래를 향한 기대
헬스트룀은 2023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팀의 일원으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녀는 지난여름 파리 올림픽 출전도 고려했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 점프 경기 후, 그녀는 자신의 경기력을 "치치가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의 모습"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라고 말했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불과 하루 만에 치치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마치 꿈만 같았어요. 제가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제 미소가 모든 것을 말해줬을 거라고 생각해요. 치치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그녀는 그 안에서 모든 것을 사랑해요. 어떤 면에서는 압박감 속에서 성장하는 것 같아요. 정말 놀라운 기분이에요. 이제 우리는 이 기세를 끝까지 유지해야 해요."
코치의 평가와 동료들의 활약
헨리크 안카크로나 코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윌마와 치치가 이 수준에 도달하여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최근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고수하려는 생각이 있었고, 우리는 이를 지원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말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번 선수권 대회에서는 말이죠."
헬스트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압박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데뷔 선수인 에리카 릭함마르 반 헬몬트도 꼼 테사(Comme Tessa)와 함께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개인전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안도했어요. 기쁠 때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에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앙겔리 폰 에센 역시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인데, 한 번의 장애물을 건드렸지만,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아 금요일에도 보이아(Voila)와 함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roblem trots succén: "Lösgodiset är slut" Wilma Hellström strålade och öste beröm över sitt sto Cicci.Två omgångar in i EM i Casas Novas utanför La Coruña har ekipaget inte rivit ett hinder.Men hon, Hellström alltså, har ett problem.– Lösgodiset är tyvärr slut.
Budskapet är därmed framfört.
Om någon är på väg till mästerskapet eller i färd att semestra i Galicien: Ta med en rejäl dos gott och blandat svenskt godis.– Mamma hade köpt världens största påse som hon hade med sig.
Det var lite pinsamt i morse i stallet för påsen var nästan slut, säger Hellström och skrattar.Hon tonar snabbt ned godisberoendet.– Jag får äta bananer i stället.Fortsätter hon som hon inlett EM kan det mycket väl sluta med att hon och Cicci rider den individuella finalens första omgång på söndag.
Dit tar sig de 25 bästa från fredagens tredje och sista kvalomgång.
Efter två felfria rundor parkerar ekipaget på 18:e plats.Hellström fick sitt stora genombrott när hon var med i laget som tog EM-guld i Milano 2023.
Hon var också, in i det sista, aktuell för OS i Paris förra sommaren.Efter den inledande tidshoppningen beskrev hon prestationen som den "bästa Cicci någonsin gjort".
Hon borde ha sagt "hittills", för bara ett dygn senare överträffade stoet sig själv.– Hon var bara som en dröm.
Jag tror att mitt leende sade allt när jag gick i mål.
Hon känns helt fantastisk.
Hon bara älskar det där inne.
Någonstans växer hon med pressen på sig.
Det är en otrolig känsla.
Nu måste vi hålla i det här hela vägen.Förbundskaptenen Henrik Ankarcrona:– Vi vet att Wilma och Cicci är på den här nivån och kan leverera, men det har inte gjorts på ett tag om vi ska vara krassa.
Någonstans har tanken funnits att jobba på, hålla sig till planen och vi har stöttat.– Nu visar hon att hon kan matcha sin häst långsiktigt och vara som bäst när det gäller.
I alla fall så här långt i mästerskapet.Hellström var inte ensam om att leverera under press.
Debutanten Erika Lickhammer van Helmond gick också felfritt på Comme Tessa och tog sig in bland de 50 som får rida vidare individuellt.– Det var sån glädje och lättnad.
Det är roligt att passera mållinjen när man är glad, säger hon.Angelie von Essen, som även hon gör sitt första mästerskap, rev en bakbom, men skadan var inte värre än att hon och Voila får rida även på fred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