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웜도, 재활용 건축 자재 판매 시작… 환경 보호 및 경제적 이점 기대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웜도(Värmdö) 지역에서 남은 건축 자재를 재활용하여 판매하는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웜도 시는 주민들이 새 건축물이나 리모델링 시 남은 건축 자재를 에코바켄(Ekobacken) 재활용 센터의 전용 컨테이너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 재활용'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재활용 건축 자재 판매점 운영

이 사업의 일환으로 뫼른비크(Mölnvik) 지역의 Beijer/Bygg-Ole 매장 내에 '가게 속 가게' 형태로 재활용 건축 자재 판매 코너가 마련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타일, 못, 단열재, 배관 부속, 창문 등 다양한 종류의 건축 자재가 판매됩니다. 방문객 토마스 튀넬(Thomas Thynell)은 "정말 저렴하고 좋은 물건들이 많다"며,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 추진 배경 및 목표

웜도 시의 프로젝트 책임자인 아사 힐데스트란드(Åsa Hildestrand)는 "웜도에는 주택과 별장이 많아 리모델링이나 신축 시 자재를 과다 구매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상태가 좋은 자재는 소각 대신 재활용될 수 있어 환경과 경제 모두에 이롭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의 폐기물 담당자인 말린 브리팅(Malin Brytting)은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40톤 이상의 건축 자재가 수거되었으며, 이는 시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습니다.

수거 및 유통 과정

현재까지 수거된 자재 중에는 타일, 지붕 타일, 바닥석 등이 많으며, 이는 약 10개의 컨테이너 분량에 해당합니다. 시는 이 자재들을 수거하여 협력업체 5곳을 통해 재유통시키고 있습니다. Beijer/Bygg-Ole은 매주 1회 이 컨테이너에서 자재를 수거합니다. Beijer/Bygg-Ole의 지점장 다니엘 융벡(Daniel Jungbeck)은 "상태가 좋은 목재와 석고보드 등이 더 많이 들어오기를 바란다"며, "이것이 성공적인 재활용 사업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업은 금전적 이익보다는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및 참여 안내

현재까지 약 30여 명의 고객이 재활용 매장을 이용했으며, 특히 소규모 건축 프로젝트에 적합한 자재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학교와 유치원도 재활용 컨테이너에서 자재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평가를 거쳐 지속 여부 및 영구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재활용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별도의 보증이나 교환, 환불이 적용되지 않으며, 새 제품 가격의 약 20%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웨덴 에너지청으로부터 약 10만 크로나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입니다. 건축업계 기업들의 참여 문의는 웜도 시청으로 하면 됩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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