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SL은 7월 3일부터 30일권 요금을 절반으로 인하했지만, 즉각적인 추가 운행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요금 인하 및 예상 효과
SL은 30일권 요금을 성인 기준 530크로나로, 할인 대상은 325크로나로 인하했습니다. 이는 2026년 12월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교통 당국은 이번 요금 인하로 인해 이용객이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를 위해 약 1억 크로나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추가 운행 계획 부재 및 이유
하지만 SL의 대변인인 카이사 셰베크(Cajsa Sjöbeck)는 요금 인하 직후인 7월 3일부터 즉각적인 추가 운행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셰베크는 현재로서는 요금 변화가 이용객 수와 교통수단별, 시스템별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SL은 여름철 동안 이용객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필요시 증편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여름 이후 증편 검토 및 제약 요인
셰베크는 7월 1일 이후 수요가 급증할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통 당국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교통편을 강화할 의향이 있으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또한, 요금 인하 시기가 촉박하고 여름철이라는 점, 그리고 운전기사 확보의 어려움 등이 교통편 확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L은 통상적으로 가을 학기 시작과 함께 이용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여 8월 이후 증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비판
야당인 온건당(M)의 악셀 코나디(Axel Conradi)는 지역 정부의 계획 부재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여름 휴가 이후 시민들이 직장으로 복귀하고 일상적인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할 때를 대비해 지금 당장 버스와 기차 주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나디는 이러한 준비 부족이 결국 더 혼잡한 버스와 기차, 그리고 시민들의 불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의 '행동 마비'를 비판했습니다.
녹색당의 입장
교통 담당 지역 위원인 야코프 달룬데(Jakop Dalunde, MP)는 일주일 만에 정기 운행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버스와 운전기사 등 추가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부가 너무 늦게 관련 발표를 한 점을 지적하며, 온건당이 집권 당시 왜 더 일찍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는지 책임을 물었습니다. 달룬데는 7월이 연중 이용객이 가장 적은 달이며, 이는 교통 당국이 가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분석을 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약 현재 시스템의 특정 구간에 압력이 발생한다면 상황에 따라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티켓 가격 정보
- 일반 30일권: 성인 530크로나, 할인 325크로나
- 월간 구독권: 성인 530크로나, 할인 325크로나
- UL/SL 30일권: 성인 1,040크로나, 할인 705크로나
- 30일권 아란다: 성인 770크로나, 할인 565크로나
이 외의 티켓 가격은 변동되지 않습니다. 요금 인하는 2026년 12월 1일까지 구매하는 30일권에 적용됩니다. 연간권 또는 90일권을 구매한 이용객은 7월 1일부터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