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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불리한 상황: “경유차에 낮은 세금”

(원문제목: Sämre läge för elbilar: ”Lägre skatt på diesel”)

전기차에 불리한 상황: “경유차에 낮은 세금”

전기차에 불리한 상황: "경유차에 낮은 세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스웨덴 정부가 전기세 인하를 추진했지만,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세금이 인하되면서 전기차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전기차 판매 둔화

올해 들어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의 비중은 3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32%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Mobility Sweden에 따르면, 이는 2023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 비중 37%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입니다.

정부의 세금 정책 비판

스웨덴 정부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기세를 인하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세금 인하폭이 너무 작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유차의 반격

더욱이,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세금을 인하하면서,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었습니다. 이는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망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스웨덴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인하, 감소 sänkning
중급
세금 인하는 전기차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Sänkningen hade ingen effekt på elbilförsäljningen.
상승, 증가 uppgång
중급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Det är en uppgång jämfört med förra året.
둔화, 감소 minska
중급
전기차 판매가 둔화될 조짐을 보입니다.
Elbilsförsäljningen visar tecken på att minska.

Sämre läge för elbilar: "Lägre skatt på diesel" Regeringen vill sänka elskatten för att få fler att välja elbil.

Men sänkningen kritiseras för att vara så liten att den inte har någon effekt.

Dessutom har skatterna för bensin och diesel sänkts och gjort det mindre lockande med elbil.

Hittills i år har 35 procent av de nya bilar som sålts varit elbilar.

Det är en uppgång jämfört med 32 procent samma period året före.Men enligt Mobility Sweden är det samtidigt lägre än hur det såg ut första halvåret 2023 när 37 procent av alla nya bilar var elbilar.